똑똑하게 퇴직금 계산하는방법 알아보자

퇴직금은 근로자가 1년 이상 계속근로 후 퇴사 시 지급되는 금액입니다. 하지만 회사마다 계산방식이 조금씩 다르고, 특히나 처음 입사하시는 분들은 더더욱 헷갈리실텐데요. 그래서 준비했습니다. 내 월급과 연차수당 등을 입력하면 예상 퇴직금을 알려주는 아주 편리한 사이트인 ‘퇴직금계산기’ 를 소개해드릴게요.

퇴직금 계산 방법은요?
퇴직금 = 1년 근무시 발생하는 월급 X 근속연수(재직일수) 입니다. 예를 들어 연봉 3000만원에 입사한지 2년 6개월 된 직원이 퇴사한다면 (3000만원/12개월)X(2년6개월/365일)=약 467만원이 됩니다.

퇴직금 계산기 사용방법은요? 
네이버, 다음 포털에서 퇴직금 계산기를 검색합니다! 검색 시 보여지는 화면에 차례대로 정보를 입력해주면 되는데요, 먼저 입사일, 퇴직일 그리고 3개월 급여 총액, 연간 상여금 총액, 연차 수당을 입력해 줍니다. 정보를 모두 입력했다면 계산하기 버튼을 누르면 끝~ 쉽고 빠르게 퇴직금을 계산할 수 있습니다! 직접 계산할 경우 회사 경영지원부 실무자가 아니라면 사실 계산이 조금 어려울 수 있으니 쉽고 편한 퇴직금 계산기를 꼭 활용해 보시길 바랄께요~

퇴사한지 얼마 안됐는데 퇴직금 받을 수 있나요?
네 물론입니다. 퇴직한 날로부터 14일 이내에 지급되어야 합니다. 만약 이 기간 내에 지급되지 않는다면 임금 체불에 해당됩니다. 만약 회사측에서 계속해서 지급을 미룰 경우 고용노동부 홈페이지나 전화상담을 통해서 해결할 수 있어요.

회사에서는 퇴직금을 언제쯤 주나요?
보통 마지막 급여날에 같이 정산해서 주는 경우가 많습니다. 다만 일부 회사에선 따로 챙겨주지 않는 경우도 있으니 미리 알아보시는걸 추천드립니다.

퇴직금도 세금 공제하나요?
아니요. 세금공제 없이 온전히 다 받으실 수 있습니다.

퇴직금 중간정산 신청하려면 어떻게 해야하나요?
근로자 개인사정으로 인한 중도인출은 불가능하지만 주택구입, 전세자금 마련 등 불가피한 사유라면 근로자가 직접 요청하면 사업주는 특별한 사유가 없는 한 이를 허용해야 합니다.

오늘은 퇴직금 계산기 사용방법과 퇴직금과 관련된 Q&A  몇 가지를 정리해 보았는데요, 모르면 그냥 지나칠 수 있고 대부분의 사람들이 회사에서 계산해서 주는데로 받는 경우가 많아요! 대부분 잘 계산되었겠지만 그래도 이왕이면 내가 어떤 방법으로 어떻게 계산된 금액을 받는 것인지 미리 확인 보시는 시간이 되시길 바랍니다~